googler님 나눔 후기!

조용히 링크추가만 해놓고 구독하던 googler님 블로그에서 매달 진행하시는 컵나눔 이벤트에 신청했었다.

이번 달은 방학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좀 여유가 있었달까.

블로그 비밀덧글로 어떻게 하는지 어리버리하게 여쭤봤는데 다행히 환대(?)해주셔서 신청하고 두근두근했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경비실에 국제우편물이 떡하니 와있었다!

들고온 남편은 국제우편 처음 받아본다며 설레는 손길로 박스에 붙은 우표와 각종 딱지들을 도려냈다.

해체해준 박스 속에 꽁꽁 싸매진 포장을 조심스레 뜯고 꺼냈는데,

어, 평소 보던 컵들과 다르다!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다른 분들이 이전에 써두신 후기를 다시 쭉 봤는데,

이번 컵은 확실히 달랐다. 홍차나 커피를 담아 마시는 소서가 딸린 찻잔이 아니라,

항아리같은?! 질감의 핸드페인팅이 도드라지는 매우 특색있는 컵이 왔다.

보면 볼수록 그냥 컵이라기보다는 도자기 작품 같달까.

처음엔 여기에 어떤 액체류를 담아야하나 하고 약간 당황했지만,

장식장에 멋지게 올려두고 싶은 작품이다. 여전히 뭘 담아 마셔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스웨덴에서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모양의 컵인지도 궁금하고,

우리나라의 항아리 같은 소재가 거기에서도 쓰이는지도 궁금하다.



이건 소포 인증샷! 저 파란색 씰에 스웨덴 주소가 쓰여있어서 남편이 엄청 신기해했다. 국제소포라니...!





이건 보내주신 사진과 같이 찍은 컵 사진! 다 같이 나오게 찍으려고 포개놔서 그렇지, 저 두개 각각 떨어져있다.

주둥이 부분이 넓어지는 컵이랄까.




googler님 덕에 이렇게 컬렉션이 늘어났습니다! 하핫.

이제 이 컵을 진열할 장식장만 하나 사면 참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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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googler 2015/08/24 22:01 # 답글


    도자기 찻잔이에요. 핸드메이드이긴 하나 많이 얇은 감이 있어 보낼 때 깨어지면 어쩌나
    걱정했드랬는데, 안 깨지고 무사히 가서 맘 놓이네요.

    찻잔해도 되고 커피 마실 때 사용해도 되고 쥔장 맘이지요~~
    커피잔 필요하심 말씀하셔요, 순번 기다렸다가 보내드립니다~~
  • 미립 2015/09/04 10:10 # 답글

    대박 부럽다!!!! 스팀밀크 담아서 두손에 꼭 쥐고 마시고 싶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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